퍼스트 디센던트, 'GDC 2025' 무대에 서다
2025.04.05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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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슨게임즈입니다.
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인 ‘Game Developers Conference(이하 GDC)’ 2025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GDC는 단순한 신작 발표를 넘어 게임 산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데요. 이번 GDC에서 ‘퍼스트 디센던트’는 특별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GDC 2025에서 퍼스트 디센던트가 전한 이야기
이번 GDC에서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는 ‘라이브 게임으로서 메타크리틱 57점을 이겨내기 (Persevering Through a 57 Metacritic as a Live Service Game)’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채 이범준 PD님의 이야기에 몰입한 많은 청중들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자 소통을 최우선으로
이범준 PD는 이번 발표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많은 개발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개발진은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빠른 피드백 반영 ▲지속적으로 플레이 가능한 콘텐츠 제공 ▲퍼포먼스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반적인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습니다.

특히 개발진이 가장 집중한 부분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었습니다.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는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AMA(Ask Me Anything) 세션을 열어 유저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했고, 매달 실시간 통역과 함께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에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2월 진행된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 이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종전 대비 92.4% 증가했고, 복귀 유저 수도 시즌1 대비 20%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유저 평가도 크게 개선되어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방향성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3, ‘돌파(Breakthrough)’
퍼스트 디센던트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범준 PD는 GDC 발표에서 오는 7월 정식 서비스 1주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인 시즌3 ‘돌파(Breakthrough)’ 정보를 공개하며 청중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대형 필드 ‘액시온(Axion)’이 추가되는데요. 이곳에서 계승자들은 새로운 몬스터를 만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활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탈것, 필드에서 등장하는 초대형 거신과의 전투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규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랍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시즌3 업데이트 돌파! 계승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퍼스트 디센던트의 끝없는 도전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규모와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출시 당시 대비 개발 인력을 50% 증원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캐릭터 스킨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북미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
이범준 PD의 발표 이후, 많은 북미 유저들과 개발자들이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다양한 질문에 무대 밖에 있던 주민석 디렉터까지 올라와 답변을 이어가는 등 현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 열혈 유저는 직접 촬영한 포토 모드 이미지를 인화해 개발진에게 선물하고, 본인이 작성한 포토 모드 개선 방안을 손수 한국어로 번역해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저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은 개발진에게도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범준 PD는 현장에서 “열성적인 팬분들을 만나, 더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늘었다”며 향후 퍼스트 디센던트 서비스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
GDC 현장 취재를 위해 출장을 온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외신 기자들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전략과 유저 피드백 반영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대부분이 직접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해 본 기자들이라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는 GDC 참여 소감
"많은 글로벌 유저분들이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해 주고 계신데요, 이번 GDC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저희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현장에서 유저분들과 만나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또한, 해외 개발자분들도 많이 만나 뵈었는데, 특히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대규모 인력 관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리기도 했고, 반대로 저희도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행사에서 퍼스트 디센던트가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을 보니 뿌듯한데요,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무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